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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캐스팅 김지훈 ('내가 술래가 되면') 리뷰
    리뷰/예능 2020. 4. 6. 14:23

     

    지난주 토요일 더블 캐스팅 본방송 모두 시청하셨나요? 더블 캐스팅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PD의 전략인지 몰라도 항상 초반의 무대보다는 후반부의 무대가 훨씬 재밌습니다. 실력도 좋고요. 대부분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이러한 흐름이긴 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도 역시 후반부에 나오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훌륭했는데요. 가장 마지막에 나온 김지훈 참가자의 무대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실 겁니다. 왜 김지훈 참가자부터 리뷰하는지....

     

     

     김지훈 참가자의 선곡은 '내가 술래가 되면' 이라는 곡입니다. 뮤지컬에서 나오는 노래들을 위주로 선곡하기 때문에 항상 저는 처음 보는 곡들 투성이네요. 하지만 들어보면 모두 좋은 노래들입니다. 뮤지컬에서도 그 분위기에 맞는 노래가 큰 영향을 미치는 듯합니다. 

     

     이 곡은 과거 그리움을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 물론 해석하는 방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김지훈 참가자는 어떻게 해석을 하고싶었을까요?

     

     

     이 노래에서 김지훈 참가자는 과거 어린 시절의 승호로 돌아가 그때 시절을 회상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역시 이지나 프로듀서가 이 노래의 해석 방향의 중요성을 알고 미리 질문한 장면입니다. 

     

     

     

     제가 오늘 김지훈 참가자의 무대를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참가자들 중 이렇게까지 감정을 잘 전달한 참가자는 없었습니다. 과연 이게 26살이 보여줄 수 있는 수준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이 참가자의 노래를 들으며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김지훈 참가자가 전달하려는 그 그림을 말이죠. 

     

     심사위원들은 모두 눈물을 머금었고 그의 감정 전달은 완벽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과거 어린 시절의 그리움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한 번 보시기 권해드립니다. 

     

     

    <김지훈 ('내가 술래가 되면')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HNNtNX-MR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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