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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 집계사이트(29번째 확진자)카테고리 없음 2020. 2. 16. 10:49
한국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겪고 있다. 젊은 사람들을 해당 병에 걸려도 죽을 정도로 심각하진 않다고 하나, 노약자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조차 꺼려진다. 중국에서는 우한시의 폐쇄로 인해 해당 바이러스에 걸린 부모들은 자식들을 챙기지도 못하고 자신과 생활공간을 분리해서 지내는 등 많은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다.
위 쪽의 확진자 집계 사이트 이미지를 클릭하면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를 집계한 사이트로 이동 할 수 있게 링크를 걸어놨다. 해당 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gisanddata.maps.arcgis.com/apps/opsdashboard/index.html#/bda7594740fd40299423467b48e9ecf6
글로벌 시대에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사람들은 공항에 꼭 방문해야 하니 더욱 걱정이 많다. 위 이미지는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를 집계해놓은 사이트 인데, 실시간으로 계속 업데이트된다. 나도 해외여행을 가려고 알아보고 있던 중 해당 국가에 바이러스 감염자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했다.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사이트는 세계 확진자 수를 집계해놓은 것이 없어 해외의 사이트를 찾았다.
세계 확진자 수는 (2/16, 9:43am 기준) 벌써 6만 9천명에 육박했다. 한국의 확진자 수는 오늘 아침 1명이 추가되어 총 29명이지만 해당 사이트에는 아직 추가되지 않았다. 29번째 확진자는 82세의 여행력이 없는 고령의 남성이라고 한다. 이 환자는 고대 안암병원을 방문해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서울대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나는 지역의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많은 공공기관들의 서비스가 잠정 연기되고 있다. 도서관의 경우 기본적인 대출 대여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고, 식당이나 열람실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잠잠해지길 바라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온지 한 달 정도가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사람들의 걱정은 진정되고 있지 않다. 불과 이틀 전 집에 kf94 마스크의 여분이 많아 중고거래로 동네 주민에게 판매한 적이 있는데, 게시판에 판매글을 올리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구매의사를 밝힐 정도였다.
하루 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태가 사그라들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