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직업] 애견테라피스트

 

 미래에는 현재 없는 직업이 수만 가지나 생겨난다고 합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된 분야는 신규 직업의 수가 굉장히 많다고 하죠. 반면 사람이 직접 해야만 하는 일도 많습니다.

 저는 애완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미래 직업들도 궁금해졌습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주인을 위한 애견 테라피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애견 테라피스트는 애견이 본래 가진 습성이나 자연치유력을 이용해 질병이나 마음의 상처를 방지하여 안정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언합니다. 애견의 털을 관리해주는 애견미용사, 대신 돌봐주는 애완동물 시터와 같은 직업들에 비해 아직 우리에겐 낯설고 새로운 직업이죠. 

 

 애견테라피스는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사지를 해주기도 하고,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들을 주인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개의 입장에서는 사람과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있도록 도와주는 서포팅 역할을 해주는 겁니다. 

 

 

  애견테라피스트는 개의 신체를 건강한 상태로 돌봐주고 좀 더 안정적인 심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 또한 애견 테라피스트의 역할입니다. 이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개의 신체적 해부학이나 행동학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죠.

 

 

그럼 애견테라피스트가 되고 싶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애견테라피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반려견에 대한 기본 지식과 풍부한 애정이 필요합니다. 

 

첫째, 개와 함께 오랜 시간을 지내야 하기 때문에 동물의 감정과 신체에 대한 기초지식이 필요합니다.

둘째, 첫 번째 능력과 상통되는데 개를 좋아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셋째, 개의 안정된 심신을 위해 해부학, 테라피요법 등 지식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넷째, 다양한 애견 주인과 소통하기 위한 의사소통능력과 상담능력 그리고 배려심 또한 갖춰야 합니다.

 

 그럼 관련 자격증은 뭐가 있을까요?

 

 현시점에서 애견 테라피스트는 자격증이 없지만 직업능력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들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신체구조와 행동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네요. 

 

 또 애견 테라피스트는 다른 분야로도 진출 가능한데 애견미용사, 애완동물 시터, 애견훈련사, 동물간호사 등에 진출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고령 및 독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분야에 대한 시장은 더욱 커질 겁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