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인 입국금지? 검역강화?2주격리조치

 일본에서 한국인 입국에 대한 조치를 강화할 예정인 듯합니다. 일본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이 아니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본 산케이에서 오늘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를 좀 더 강화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산케이 신문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격리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입국자들은 14일(2주) 동안 격리됩니다. 사실상 거의 반 입국 제한이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여행객들은 2주간 격리될 거라면 안 가느니만 못할 겁니다. 그리고 중국 같은 경우 비자가 있더라고 일단 효력을 정지시키고 관광객의 일본 방문을 자제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라 합니다. 

 

 일본입국에 대해 한국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입국자가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앞으로 입국 제한 등의 조치로 인해 더 많은 입국자가 감소할 듯 보입니다. 현재 한국의 저가항공사들은 정부에 사내 재정악화로 인해 지원금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진실된 마음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 김보성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 위험을 무릎쓰고 직접 대구 지역에 마스크를 실은 트럭을 끌고 가 대구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선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국이 항상 위기를 위기로 여겨지지 않도록 잘 이겨내는 이유 또한 이러한 선행에서 나온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