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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촌역 돈까스 맛집(호호카츠, 이마트 푸드코트)
    리뷰/맛집 2020. 2. 19. 23:19

     앵그리 너구리가 새로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이마트로 출발했다!

    하지만 점심을 먹지 않은 상태라 이마트 푸드코트에 먼저 들렀다. 평촌역 이마트에 자주 가던 시절에는 가끔 들리던 식당들이었지만 요새는 평촌역에 갈 일이 없어 들린 적이 없었다. 정말 오랜만이었다. 

     

    내가 자주가던 호호카츠도 여전히 있었다 ㅋㅋ

    평촌역 이마트 푸드코트는 사람이 많지 않아 그렇게 규모가 크지 않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많은 곳이라 가끔씩 혼자 식사하기에는 단연 최고다. 

     

     

     키오스크(무인 판매기)를 사용하여 주문할 수 있다. 재밌는 건 메뉴들의 모형을 매우 맛있게 만들어놔서 볼 때마다 '와 정말 맛있어 보인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ㅋㅋㅋ 

     오늘은 호호카츠 돈까스 전문점의 돈까스 오므라이스를 선택했다. 가격은 7,200원이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번호판에서 내 번호가 뜨고 알람이 울린다. 돈까스 오므라이스 정식이 나왔다.

    가격에 비해 양은 꽤 많다. 나도 일반 성인 남자가 먹는만큼 먹는데 먹고 나면 꽤 배부르다. 다만 우동은 조금 퀄리티가 아쉽다. 건더기가 부족하고, 면발도 딱히 맛있진 않았다. 하지만 돈까스는 퀄리티가 꽤 괜찮다. 

     

     저렴한 돈까스 치고 고기가 꽤 두툼하다. 고깃 살도 식감이 좋다. 소스는 평범한 맛이다. 다행히 튀김을 잘 튀기셔서 꽤 돈까스는 꽤 맛이 좋다. 이 돈까스를 먹다 보면 대학교 식당에서 먹었던 돈까스들이 생각난다... ㅋㅋ 대학교 식당의 돈까스는 퀄리티가 좋지 않았지만 싼 맛에 먹던 그 맛이랑 비슷하다. 

     오므라이스 안에는 볶음밥이 들어있는데, 볶음밥이 맛이 생각보다 맛있다. 그리고 샐러드랑 기본 반찬을 많이 주기 때문에 조금 느끼할 수 있는 돈까스의 단점을 잡아줄 수 있다. 맛이 매우 좋거나한 음식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혼밥 할 때 한 번쯤 찾아가 볼 만하다!

    식사를 마친 뒤 지하 2층에 들러 앵그리 너구리를 사 왔다. 재밌는 건 '앵그리'라는 글자와 '너구리'라는 글자가 거꾸로 되어있다ㅋㅋㅋㅋ 처음엔 봉지가 뒤집어진 줄 알았는데 글씨가 거꾸로 되어있는 거였다 ~ 

     앵그리 너구리도 먹어보고 리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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