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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백운호수 기안 84 이장우 방문카페(흙과 나무)
    리뷰/맛집 2020. 3. 1. 15:12

    흙과 나무(의왕 백운호수)

     

     어제자 '나 혼자 산다'의 기안 84와 이장우편에서 의왕 백운호수 카페가 나왔습니다. 저도 집이 가까워 의왕 백운호수는 가족과 함께 자주 가는 장소입니다. 자세히 보니 자주 가던 '흙과 나무'카페가 나오더라고요. 흙과 나무 카페는 커피의 맛보다 호수가 보이는 뷰가 매우 아름답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인해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유명 카페 중 한 곳입니다.

     

     

     

      물론 의왕 백운호수에는 정말 예쁜 카페가 많습니다. 다만 흙과 나무는 위치가 호수 초입길에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카페로 유명합니다. 경치가 좋고 라이딩 하기 좋은 도로를 갖고 있는 호수라 기안 84가 자주 들르는 곳 같았습니다.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풍경은 정말 예술입니다. 의왕 백운호수에는 호수를 바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음식점은 실제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호수 바깥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흙과 나무 카페는 가장 가까이에서 호수를 내다볼 수 있습니다. 또 날씨가 좋을 때는 저렇게 바깥에 위치한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쪽의 경관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가장 좋은 뷰는 얼음이 얼은 호수에 눈이 내린 날 흙과 나무 지하 1층에서 보는 뷰입니다. 정말 여자친구와 함께 가고 싶은 멋진 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를 주변에서 먹고 밤에 방문한다면 그 분위기는 훨씬 좋을 겁니다. 저도 여자 친구와 겨울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카페의 분위기는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었네요.

     

     다만 커피는 맛에 비해 좀 비쌉니다. 아메리카노가 만원정도 했던 거로 기억하네요. 그래도 한 번쯤 데이트 장소로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좋은 추억 남기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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