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약국 등 마스크 판매 공급(오프라인 구매)

 

 한 동안 마스크의 수요 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1명당 마스크 구매 가능 개수에 제한을 두고 이벤트성으로 판매하기도 했지만 4시간이 넘도록 줄을 서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정부는 국회에 법을 통과시켜 마스크 수출 제한을 걸었습니다. 국내 마스크 생산량의 10%이하로 수출을 가능하게 한 것 입니다. 

 

 

 그리고 국내 생산한 마스크는 국내의 필요기관에 우선 제공하며, 나머지는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등에 공급하여 국민들이 부담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제공하겠다 밝혔습니다. 오는 28일(금)부터 우체국, 농협하나로 마트, 약국 등에서 오프 라인으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쇼핑몰

농협하나로마트 온라인 쇼핑몰 

 

 다만 우체국과 농협을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당장 이번 공급되는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마스크 판매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번 공급가능한 마스크 가격을 1,000원 ~ 1,500원 선으로 맞춰 공급하겠다 하였습니다. 농협과 우체국의 해당 관계자는 최대한 가격을 인하하여 판매할 예정이고, 가능한 개당 가격을 1,000원 이하에 맞추겠다 밝혔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모든 국민이 크게 부담 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겠네요!

 

추가로 우체국에서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의 개수는 5개로 제한됩니다. 약국 한 곳당 하루 100개 정도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서울과 경기 지역을 제외한 지방 1900곳, 우체국 읍면 지역 1400곳이 배포 대상입니다.

 

 저는 다행히 2월 초에 사놓은 마스크 여분이 있어 잘 버티고 있지만, 이 사태가 지속되면 어떻게 마스크를 또 구할지 걱정했었습니다. 앞으로 마스크 물량이 계속 풀린다고 하니 저렴한 마스크 구매 기대해보겠습니다!